나무는 오늘도 그 곳에 있었다
나무는 내일도 그 곳에 있을까
내가 만약 나무라면
내일
그 곳에 없으리라
意識、無意識、心、魂、などを頭で想像することはなんとなく出来る。 善悪も・・・しかし全てを体験することは出来ない。 自分の、内面にあるもの・・・勿論、けがれや偽りなど、言葉を借りてひとつ、ひとつ書き続けていきたい。小さいときから詩が好きだった。 未だに人との会話は苦手ではあるが、何とか自分の気持ちを伝えていきたい。
왜 나는 아픈 걸까
왜 너는 아파하지 않는 걸까
나는 네가 아프면 나도 아픈데…
너는 내가 아파도 전혀 아파 보이지 않아
그런데 다행이야
네가 아프지 않아서.
잠못이루는 깊은 밤
환하게 눈부신 이 작은 기계의 알 수 없는 따스함
부정 할 수 없는 사소한 진실
그래,이렇게 엄지손가락을
움직일 힘이 있다는 것은
내 아픔이 별거아니라는거겠지
너는 그런 나를 알고 있기에 아파하지 않고 있나봐
그런데
그런데
솔직히 너도 조금은 아픈 척이라도 해줬음 좋겠어
우린 부부이니까
길모퉁이 쓰레기통옆에
너무나도 고운 이슬의 드레스를 입은
풀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곧 아침 해가 떠오르면 미련없이
드레스를 벗어버리겠지…
…내 두 눈가의 이슬도 함께 데려가주렴.
옥미는 오늘도 창밖을 바라봅니다
계속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저멀리 사라져가는 차들을 바라보며
가끔 남의집 창문을 쳐다보며
안개 가득한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지금 여기 있는 나는 누구일까요
나도 모르게 내가 누구인지
그 누군가에게 묻고 있네요
옥미는 오늘도 그리움의 두꺼운 책속에
파뭍혀버렸습니다
무겁게 억눌린 심장이 답답하네요
친구가 곁에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옥미는 무거운 마음을 털어 버리려고
장화를 신고 밖으로 나갔지요
비 냄새가 깊게 깊게 온 몸으로 퍼지네요
옥미는 옥미라는 친구와 함께
홀로 토요히라 강가를
걷습니다
외롭지 않다는 것은 거짓말 이지요
짧은 입맞춤으로
이미 나는 활활 타올랐지.
천천히 깊숙이,
너의 몸속을 맴돌고 맴돌다가,
영혼 없이 배회하는 유령이 되어,
저 바람 속으로 사라져가지.
너의 한숨과 무료함,
때로는 너의 넋두리를 감싸고
한순간 한순간 나는 사라져갔지.
너는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게
짧은 입맞춤으로 나를 허공 속에 날려 보내고
어떤날은 내몸을 짓밟기도 했지.
나도 너를
아프게 죽일 수 있어…
네가 나를,
내가 너를…무서운 복수의 사랑 같아.
또다시 다가오는 너의 손,
또다시 타오르는 내 영혼.
그리고는 금방 헤어지는 안녕…
슬픈 사랑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