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매일 매순간이 그 어느날 과도 같지가 않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내 마음을 왜 이리도 몰라줄까,라며

자포자기한 내 마음 속에 나 또한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했다는거 또한 알게 되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에서 

서로가 조금은 양보하고 

서로가 조금은 이해하면 이렇게 까지 

서로에게 상처가 없었을텐데…

아직 너무 멀었구나 

어른이 되기에는 턱없이 얕고 좁은 나의 마음

아〜정말 마음이 불편하다

이런날 저런날을 맞이하며

하루하루가 마음의 공부라고

지금까지 내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며 지내왔는데 

오늘은 나를 위로할 수가 없다 

내가 나를 위한 위로가 아닌

그 누군가에게서 위로를 받고 싶었다

진심이든 진심이 아니든…

이런 마음이 그동안 쌓이고 쌓여 

내 안에서 간신히 온 힘을 다해 

외치고 있었다 는 것을 비로서 알았다

그러면서,그런 사람 하나없이 나 잘났다고 

살아온 시간들이 참으로 부끄럽고 ,

너그럽고 선한 척 지내온 내 모습에 스스로 

화가 나고 한심하기도 하고…

그래 나 스스로 내마음을 추스려야지

그래 시간이 약이겠지

그래 그래 이런날도 있는거야

그래 나라도 날 위로하자

괜찮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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